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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지/서평

우리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은 이야기

촛불 정신, 세계화, 페미니즘, 환경보호주의, 테러리즘이 바로 공산주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정확하게 공감할 수 없지만, 일정부분 맞다고 보여진다. 공포와 증오를 이용한 선동정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유, 촛불 정신의 근간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중동발 테러리즘은 전형적인 공산주의 선동정치와 일치하며, 중국의 현재 모습, 소련 공산당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공산주의 이념, 사회주의 이념에 반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며, 어떤 이들은 좀 생뚱맞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그동안 정치에 관한 책을 다수 읽었고, 사회주의와 공산당에 관한 책을 읽어왔기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공감가는 점들이 있었다. 특히 진보진영에서 유난히 환경보호를 주장하고 에코를 강조하는 모습이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 거부감이 느껴졌던 이유를 이책을 통해 알았다. 환경보호주장은 대중맻와 미디어를 활용해 사람들의 공포심과 두려움을 이용하는 방법인 것이다. 진보진영의 일상적인 형태이며, 바꾸지 않으면 불행해지거나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도록 증오를 심어주는 것만 보더라도, 이책의 이론과 정치관념이 지금 우리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


※ 출처: 반디앤루니스 소리42 님 후기.  본 후기는 독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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