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지/서평
2020. 8. 5.
우리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은 이야기
촛불 정신, 세계화, 페미니즘, 환경보호주의, 테러리즘이 바로 공산주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정확하게 공감할 수 없지만, 일정부분 맞다고 보여진다. 공포와 증오를 이용한 선동정치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이유, 촛불 정신의 근간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중동발 테러리즘은 전형적인 공산주의 선동정치와 일치하며, 중국의 현재 모습, 소련 공산당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던 공산주의 이념, 사회주의 이념에 반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며, 어떤 이들은 좀 생뚱맞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그동안 정치에 관한 책을 다수 읽었고, 사회주의와 공산당에 관한 책을 읽어왔기에 완전히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공감가는 점들이 있었다. 특히 진보진영에서 유난히 환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