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지/서평
2020. 8. 3.
공산주의로 부터 나를 지키는 손자병법
공산주의는 이론에 충실하여 현실로 반영될 수 있다면 최고의 이론이다. 그러나 현실은 갑갑하다. 언제나 내것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는 현실에서 우리는 살아간다. 지구촌이 하나가 되고 바이러스가 창궐해도 아직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무리들이 존재한다. 이 책은 공산당 유령이 그 체제 붕괴와 함께 소멸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어쩌면 변종 바이러스처럼 신과 악령 사이에서 인간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음을 말한다. 소련 붕괴와 공산주의 사상의 이데올로기를 설명한다. 사회주의는 공산주의의 초급단계이며 그들이 야기한 문화 파괴와 도덕의 붕괴를 들며 인류 사상을 어지럽히고 신이 없다고 속인다. 악령이 추구하는 다양한 분열의 행위들을 이 책은 말한다. 유럽에서 시작해서 마르크스의 출현과 역사적 배경, 동방의 ..